닫기

[카드뉴스]티라노사우루스가 '털복숭이'였다고요?

디지털뉴스본부 이현우 기자 | 디지털뉴스본부 이경희 최종수정 2017.03.20 13:12 기사입력 2017.03.20 13:12










영화 쥬라기공원의 주인공이자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룡 중 하나인 티라노사우루스. 보통 폭군룡이란 이름의 렉스(Rex)로 불리는 공룡이죠.

그런데 최근 이 티라노사우루스의 피부에 털이 있었을 것이란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친척 공룡들에게서 깃털 흔적이 발견되면서 티라노의 몸에도 털이 덮여있었을 것이란 주장이죠.

원래 공룡은 파충류의 일종으로 알려져 지금까지는 주로 파충류와 피부가 비슷할 것으로 생각해왔어요. 그런데 최근 공룡이 항온동물로 파충류보단 조류에 가깝다는 이론이 힘을 얻으면서 티라노의 깃털이론도 나오게 된 것인데요.

물론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티라노가 활약한 백악기 지구는 현재보다 평균 8도 정도 높고 티라노 화석이 주로 발견되는 아메리카는 그때 1년 내내 아열대 기후였기 때문에 털이 있을 필요가 없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학설이 나뉘기 시작했습니다. 알에서 갓 깨어났을 때 체온 유지를 위해 털로 뒤덮여 있다가 자라면서 빠진다는 설, 성체로 자라나도 전신이 털로 뒤덮여 있을 것이라는 설 등 갖가지 이론이 나오고 있어요.

학계에서 격론이 이는 동안 정작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건 2차 저작물이나 공룡관련 완구를 만드는 업체들이라고 해요. 티라노가 정말로 털이 있었으면 디자인을 다 바꿔야 하기 때문인데요.

사실 현재 공룡 이미지들은 대부분 19세기 미술가나 일러스트 전문가들이 기존 신화 속의 드래곤 등을 참조해 아이들에게 잘 팔리도록 만든 것이죠. 만약 정말로 털복숭이 티라노가 나온다면 남자아이들에겐 큰 충격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디지털뉴스본부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이경희 디자이너 modakid@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포토슬라이드

'눈길끄는 건강美'
콜라병 몸매
'시선 강탈' 미모
최설화 명품 몸매
매혹적인 미모
완벽 청바지 화보
이전 포토 다음 포토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