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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폭락하면 꼭 사야할 주식 7종

아시아경제 티잼 이창환 기자최종수정 2017.05.18 08:00 기사입력 2017.05.18 08:00
알파벳, 페이스북, 맥도날드, 리얼티인컴, 아마존닷컴 등 꼽혀


주식시장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미국 뿐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등 전세계 곳곳에서 증시 훈풍이 불고 있다. 일각에서는 강세장이 도래했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주식시장이 끝도 없이 상승 하지는 않는다. 주식시장은 항상 상승장 다음에는 하락장이 찾아왔고 일정부분 조정을 거치면서 장기적으로는 우상향 곡선을 그려왔다.

미국의 재테크전문지 키플링어는 현재는 주가가 많이 올라 사기가 부담스럽지만 향후 증시 조정기가 오면 꼭 사야할 주식 7가지를 선정했다.

이들은 주로 미국 주식들인데 영원히는 아니더라도 적당한 가격에 사서 오랜기간 소유하고 있으면 투자자들에게 행복감을 줄 회사들이라고 한다. 한국에도 비슷한 기업이 있는지도 알아봤다.


1. 리얼티인컴(Realty Income)

부동산투자신탁(리츠·REITs) 회사인 리얼티인컴은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주식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배당이 이회사의 가장 돋보이는 점이다. 리얼티인컴은 561개월 연속으로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78분기 연속으로 배당금을 상향해 화제가 됐다.

아마존닷컴 등 인터넷상거래 주식의 인기에 따라 최근 리얼티인컴의 주가는 하락 추세다. 덕분에 배당수익률은 4.6%로 높아졌다. 추가로 주가가 하락한다면 다시 한번 매수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는 평가다.

한국 증시에는 미국만큼 상장 리츠가 많지 않다. 배당과 안전성을 기준으로 그나마 비슷한 상장사를 찾자면 맥쿼리인프라 정도가 꼽힌다.

맥쿼리인프라는 도로, 항만 등 인프라스트럭쳐에 투자하는 상장 펀드다. 비교적 위험이 크지 않고 정해진 기간마다 높은 수준의 배당금이 지급되는 만큼 주가가 하락하길 기다리는 매수 대기자들이 꽤 있다.

2. 아마존닷컴(Amazon.com)

아마존닷컴이야말로 증시 조정기에 꼭 사야할 주식들 중에 하나다. 미국의 온라인쇼핑은 아마존닷컴의 등장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아마존닷컴의 등장 이후 기존 소매업체들은 엄청난 타격을 받았으며 이제 아마존닷컴은 무인기까지 이용한 택배사업 진출했다.

아마존닷컴은 그것에 안주하지 않고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까지 뛰어들어 IBM은 물론 다른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들을 위협하고 있다. 한국에는 아마존닷컴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온라인쇼핑회사는 없다. 한국 온라인 쇼핑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G마켓이나 옥션 등도 외국계 회사이며 비상장사다.

3. 애플(Apple)

지난해 여름 주당 100달러 이하로 거래되던 애플 주식은 올해 들어서 폭등하기 시작해 최근 150달러 이상으로 뛰었다.

이같은 주가 상승에도 지금 애플의 주식이 마냥 비싸다고 평가 받지 않는 것은 주가수익비율(PER) 수치가 14에 불과해 S&P500 평균을 크게 하회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의 보유현금은 무려 2500억달러(280조원)인데 이는 시가총액인 8000억달러(893조원)의 3분의1에 가깝다.

한국 증시에서 애플과 비슷한 회사를 찾기가 쉽지는 않지만 그나마 경쟁이 가능한 회사는 삼성전자다.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애플을 현재 유일하게 견제할 수 있는 회사가 바로 삼성전자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역시 애플과 마찬가지로 올해 들어서 주가가 크게 상승한 만큼 신규 매수 희망자들은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다.

4. 킨더모건(Kinder Morgan)

킨더모건은 북미에서 가장 큰 에너지 인프라스트럭쳐 회사다. 텍사스 등에서 육상에너지를 주로 생산하는 이 회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에너지산업 강화 정책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적으로 높은 이익과 배당을 주주들에게 선물할 것으로 예상된다.

킨더모건과 비슷한 국내 상장사로는 SK이노베이션과 S-Oil 등이 있다. 이들은 해외에서 원유를 수입해다 정제해서 다시 수출해 수익을 얻고 있다. 유가 급락하면서 한때 주가가 많이 하락하기도 했지만 최근 유가 안정화에 따라 수익을 회복했고 주가도 많이 올랐다. 높은 배당수익률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5. 맥도날드(McDonald's)

패스트푸드의 대명사와 같은 맥도날드는 시대의 변화에 뒤떨어져 한때 사망선고를 받았다는 표현까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맥도날드는 최근 메뉴 다변화를 통해 시대 변화에 적응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침에만 제공했던 맥모닝을 종일 판매로 변환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매체는 맥도날드의 주가가 120달러 아래로 하락하면 집을 저당잡혀서라도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6. 알파벳(Alphabet)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역시 증시 조정기에 꼭 매수해야 하는 주식으로 꼽혔다. 사실 구글이 2000년대를 전후로 야후를 비롯한 모든 경쟁사를 압도하며 검색시장을 장악했을 때만해도 이렇게까지 성장할 것을 예상한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구글의 입지는 더욱 단단해졌고 현재 미국 전체 디지털 광고 수익의 3분의1을 구글이 가져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파벳이 현재는 꽤 비싸게 거래되고 있지만 회사 외적인 일로 주가가 떨어지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는 분석이다.

알파벳과 비슷한 사업구조를 가진 국내 회사는 네이버다. 네이버가 있기 때문에 구글은 한국시장에서 힘을 못쓰고 있다. 네이버는 독보적인 국내 포털 점유율을 바탕으로 높은 광고 매출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까지 해외에서 성공하면서 해외 시장 확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7. 페이스북(Facebook)

알파벳에 이어 세계 인터넷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회사로 손꼽히는 페이스북도 주가 조정시에 매수해야 하는 주식으로 꼽혔다. 페이스북은 본업의 수익은 물론 인스타그램과 왓츠앱과 같은 계열사를 통해서도 많은 수익을 내고 있어 주목받는다.



아시아경제 티잼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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