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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속옷을 대놓고’…신윤복 ‘미인도’ 치마 들여다보기 체험관 ‘논란’

아시아경제 티잼 서지경 기자최종수정 2017.08.10 14:52 기사입력 2017.08.10 14:52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박물관이 살아있다'에서 '조선 시대 미인의 치마를 들여다보기'라는 체험 예술을 설치해 논란이 되고 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박물관이 살아있다'에서 '조선 시대 미인의 치마를 들여다보기'라는 체험 예술을 설치해 논란이 되고 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트릭아트 박물관 ‘박물관이 살아있다’에서 신윤복의 대표작 ‘미인도’ 그림 속 여성의 치마를 들춰볼 수 있는 체험 예술을 전시해 네티즌들이 분노했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느 한 전시회에서의 미인도 활용’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글은 인사동에 위치한 트릭아트센터를 방문해 불쾌감을 느꼈다는 후기였다. 센터에는 신윤복의 풍속화 ‘미인도’를 이용한 ‘조선 시대 여성 치마 속 훔쳐보기’ 전시물이 있어 논란이 됐다.

전시물은 입체(실제 천)로 만들어져서 치마를 걷어 올리면 여성의 속옷과 성기 모양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체험 설명에는 ‘조선 시대 미인의 치마 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쓰여 있다. 이 문구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도 적혀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이들이 많이 가는 곳인데 보기 민망하다” “기가 차다. 유명한 작품을 성 상품화한 것 아니냐”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시아경제 티잼 서지경 기자 tjwlrud25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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