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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vs 맥그리거 대결의 승자는 ‘욱일기 새겨진 벨트' 찬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희영 기자최종수정 2017.08.26 03:03 기사입력 2017.08.25 14:56
MMA 매니아 캡처
MMA 매니아 캡처


‘세기의 대결’로 주목받는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와 코너 맥그리거(29)의 대결 승리자에게 주어지는 벨트에 ‘욱일기’가 새겨져 있어 논란이다.

한국 시간으로 24일, WBC(세계권투평의회)는 경기를 앞두고 열린 마지막 기자회견 자리에서 대결의 승자에게 주어질 ‘머니 벨트’를 공개했다.

이번 경기의 중요성을 고려해 특별 제작해 만든 이 벨트는 3360개의 다이아몬드, 600개의 사파이어, 300개의 에메랄드와 1.5kg의 24k 금이 포함됐고, 이탈리산 악어 가죽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이날 공개한 벨트에는 각 나라의 국기가 새겨져있는 가운데 중앙 상단에 ‘욱일기’가 버젓이 새겨져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욱일기는 일본의 군국주의를 상징하고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사용한 전범기를 뜻해 서양의 나치 하켄크로이츠와 같이 금기시하는 것이 일반 상식이다.

하지만 중앙과 우측 부분에 두 개의 일장기가 있음에도 욱일기까지 삽입한 것은 보는 사람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덕분에 경기를 지켜보는 한국 팬들은 이 대결의 승자가 욱일기가 새겨진 벨트를 한 채 승리를 자축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됐다.

한편,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경기는 오는 27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희영 기자 nv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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